노스페이스, 극한냉지 고소등산 전용 부츠 출시
프로 스키선수 겸 등산가인 미우라 유이치로 씨가 “Verto S8K”를 착용한 모습 |
“Verto S4K Ice GORE-TEX” |
“Verto S8K”, 좌측은 이너부츠 |
일본 신발회사 골드윈이 수입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노스페이스에서는, 에베레스트 등 극도로 기온이 낮고 고도가 높은 극한냉지(極寒冷地) 고소등산(高所登山)에 대응하는 등산화, SUMMIT 시리즈 “Verto 콜렉션” 신상 3종을 일본 내에서 9월 상순부터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이 신제품들은 모두 유럽에서 기획하였으며, 혹독한 환경 아래 노스페이스의 글로벌 운동선수들이 참여한 테스트를 거쳐 개발되었다.
“Verto S4K Ice GORE-TEX”는 겨울철 등산에 대응한 등산용 부츠로서, 저온화에 대응 가능한 보온성을 지닌 방수소재 고어텍스 듀라서모를 탑재하였으며, 신발 입구 주변에도 빌트인 게이터를 부착함으로써 보온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눈의 침입을 막아준다.
“Verto S8K”, “Verto S6K Extreme”은, 해외의 극한냉지 등산에 대응하는 등산용 부츠 모델들이다. “Verto S8K”는 미우라 유이치로(三浦雄一郎) 씨가 에베레스트 원정에 착용한 제품으로, 10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더블부츠로 설계되었으며, 이너부츠에는 보온 내장재로 PrimaLoft를 사용하였고, 부츠 밑바닥에는 경량, 방수, 보온성이 높은 단열재 에어로겔 인슐레이션을 채용했다. 또한 부츠 갑피에는 경량성과 내구성이 탁월한 수퍼 패브릭 프로텍션 소재를 사용하여, 눈이나 얼음으로부터 발을 든든히 지켜준다.